카샤의 만개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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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시기

카샤의 만개시기 시작

SKaSha 2019. 1. 16. 23:34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나홀로 현업에 던져져 다양한 환경의 영역들과 개발부터 운영까지 해내며 


고독히 탑을 쌓아가야만 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넓고 높은 탑을 쌓았다고 생각이들즈음 필자는 본인이 지어놓은 탑을 평가하기 위해 탑을 되돌아보았고,


그 모습은 마치 가운데 중간중간이 뚫려있는 '젠가'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기초공사가 튼튼하지 않은 탑은 언제든 무너질수 있다는 사실을 잊은채 탑을 너무 높게만 지으려는데 열중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2019년. 탑에서 내려와 기초 공사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만개시기'


만능

개발자의

시작은

기록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기록은 사내 도큐먼트로 기록하거나 혹은 메모장에 관련 자료들을 스크랩하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니, 그 스크랩한것들은 제 지식을 정리한것이 아니었고,


마치 Heap 메모리 영역에, LinkedList로 난잡하게 여기저기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시간이 흐름에 따라, List의 연결고리는 사라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통해 기록함에 따라,


Array와 같이 Heap 메모리 영역에서 차곡차곡 정돈되고, 빠른 검색이 가능하도록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다른 모든 분들도, 


'만개시기'를 통해서 더 높은 탑은 쌓는데, 혹은 탑의 비어있는 공간을 보수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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